성명서_민주노총 건설연맹은 몰상식한 폭력사용을 즉각 중단하라
작성일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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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연맹은 몰상식한 폭력사용을 즉각 중단하라』
- 울산 샤힌 프로젝트 공사 현장의 폭력사용 관련 한국노총 건설연맹 성명서 -
2025년 05월 14일 민주노총 조합원이 한국노총 건설연맹 회원조합인 한국연합플랜트노조 조합원에 대하여 테러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언론에서도 부정적 사안으로 다루었다.
이번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조합원의 비민주적인 폭력사용에 대하여 한국노총 건설연맹은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민주노총 건설연맹에 대하여 관리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건설노조를 폭력집단으로 규정하며 탄압한 건폭 프레임에서 아직도 수많은 건설노동자가 고통받고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번 폭력 사태를 일부 조합원의 일탈행동인 양 어물쩍 넘기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건설 현장에서 양대 노총이 치열한 다툼을 해 온 것도 사실이지만 최소한의 양심과 도의는 지켜져 왔으며, 적어도 현장에 투입하고 난 이후에는 상생의 존중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건설노동자의 가장 소중한 점심시간에 밥상을 엎고 폭력까지 가한 후 도망쳐버리는, 양아치나 할 법한 짓거리를 벌인 것이다.
민주노총 건설연맹은 한국노총 건설연맹에 대한 도발적 범죄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합원 교육을 비롯한 철저한 예방 노력을 강력히 당부하는 바이다.
2025년 5월 16일
한국노총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